대선 후보들과 미국의 대외 역할

대선 후보들과 미국의 대외 역할
  조회:  1,874   등록 일자: September 07   카테고리: 정치
[편집자 주 : 강대국 미국의 역할은 무엇인가? 이 질문에 대한 양대당 대선 후보들의 해답의 차이를 분석한 사설 (2016. 9. 4)에서 ‘워싱턴 포우스트’는 미국이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책임이 있다는 ‘힐러리 클린턴’의 입장을 지지하고 ‘도널드 트럼프’의 고립주의적 입장을 배격했습니다. 다음은 그 사설의 발췌입니다. 사설 제목은 “America in the world: Ms. Clinton and our past presidents understand what Mr. Trump does not” (세계속의 미국: ‘트럼프’ 씨는 이해못하는 것을 ‘클린턴’ 여사와 과거의 대통령들은 이해하고 있다)로 되어 있습니다.] 금주에 미국 재향군인회 (the American Legion)에서 한 연설에서 ‘힐러리 클린턴’ 여사는 미국은 “평화와 진보를 추진하는 힘이 되며 자유와 기회를 창달하는 힘이 될 수 있는 독특하고 전례없는 능력”을 소유하고 있다면서, 따라서 미국은 단순히 “유별난 나라”임에 그치지 않으며 “불가결한 나라”라고 말했다. (Hillary Clinton this week told the American Legion that the United States has a “unique and unparalleled ability to be a force for peace and progress, a champion for freedom and opportunity,” and is therefore not just “an exceptional nation” but “the indispensable nation.”) 지난 한 세기동안---아니, 미국 역사 전체를 통하여--- 대체로 이러한 주장은 별로 주목할 만한 주장이 될 수 없었을 것이다. 대통령 후보라면 누구나 내세울만한 상투적인 말이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금년은 상황이 다르다. 이러한 주장은 ‘클린턴’ 여사를 특출한 존재로 만든다. (For most of the past century — indeed, for most of U.S. history — those would have been unremarkable claims, political boilerplate for a presidential candidate. This year, they make Ms. Clinton herself exceptional.) 민주당 지명 후보인 ‘클린턴’이 곧바로 지적한 것처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는 미국이 특출한 나라라는 생각에 반대하는 의견을 여러차레 반복했다. 그는 그러한 생각은 독일 같은 나라가 “미국의 몫을 빼앗아 가고 있는” 상황에서 적절한 표현이 아니라고 말했다. 2013년에 그는 ‘블라디밀 푸틴’이 그러한 생각이 틀렸다고 주장하는 데는 일리가 있다고 말했다. “그런 소리는 세계 다른 나라들에게 대단히 모욕적으로 들릴 수 있음은 당연하지 않은가.” (As the Democratic nominee was quick to point out, Donald Trump has repeatedly objected to the idea of America as exceptional. The term doesn’t apply, he says, when countries such as Germany are “eating our lunch”; for that matter, he said in 2013, Vladi­mir Putin had a point in rejecting the idea. “I can see that being very insulting to the world.”) 이러한 트럼프 씨의 입장은 공화당의 현존 외교정책 전문가 ‘그루웁’에 속한 저명 인사들은 물론이고, ‘에이브라험 링컨’이래 역대 미국 공화당 대통령이 거의 모두 지지해온 입장에 어긋나는 것이다. (Mr. Trump’s position puts him at odds with virtually every Republican president going back to Abraham Lincoln, not to mention every prominent member of the GOP’s present foreign policy establishment.) 클런턴 여사는 미국 재향군인회 연설에서 “미국이 힘이 있는 나라라는 것은 미국이 선도적인 역할을 할 책임이 있음을 의미한다. 왜냐하면 미국이 선도적 역할을 하지 못할 경우에 우리는 진공상태를 남기게 되며 그것은 대혼란을 야기하거나 다른 나라들이나 다른 연합 세력들이 그 빈 자리를 서둘러 메우는 현상을 야기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Our power,” she said in the American Legion speech, “comes with a responsibility to lead . . . because when America fails to lead, we leave a vacuum that either causes chaos or other countries or networks rush in to fill the void.”)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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